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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00원
    진주지역의 후기 가야 토기양식이나 집단의 변천에 관한 연구는 소가야양식 토기 범위라고 일컫는 고성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와 경남 서부지역을 아우르는 넓은 범주에서 연구되어 왔다. 필자는 최근의 발굴 성과를 반영하여 시기별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주요 고분군의 성립과 변동에 따른 토기조합유형을 중심으로 매장의례의 변천과 고분군 축조 집단의 성격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토기 형식분류를 시도하고, 시기별 변화와 특징을 6단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진주지역 토기양식의...
    • 5,200원
    이 글은 최근 황룡사지 발굴성과 가운데 황룡사 창건기에 해당되는 새로운 자료를 중심으로 황룡사 창건기토기를 재검토하고 신라토기 역연대자료로서의 편년적 위치를 살펴본 것이다. 기존의 황룡사 창건기토기는 1984년에 보고된 황룡사의 습지층, 대지조성층, 1차 가람 기초유구, 금당 기단판축토, 강당 동북쪽 폐토기무지인 5곳에서 출토된 토기이며, 이 중 인화문이 시문된 토기를 제외하고는황룡사 문헌기록에 의해 황룡사가 창건되는 553년부터 금당이 만들어지는 584년 이전으로 편년되었다. 이에 관해서는 신라 후기양식토기에...
    • 5,300원
    기존 연구에서 설정된 신라양식 경주식은 토기의 생산과 소비라는 관점에서 볼 때 매우 광역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로 인해 양식권 내에서도 소지역양식의 설정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하에 기장 명례리 유적에 주목하였다. 경주식 토기의 분포권으로 분류되었던 기장 명례리에서 생산된 이단투창고배는 경주의 전형적인 이단투창고배와 형태적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기장 명례리 유적 출토 이단투창고배를 전형의 경주식 이단투창고배와 비교하여 울산식 토기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울산식 토기의 생산지를 추정하고, 주변지역에서...
    • 6,100원
    본고에서는 백제 사비기 기와가마 구조와 생산된 기와를 분석하여 그 변천양상을 살펴보고, 가마별 기와의생산·공급과 단계에 따른 가마 운영을 파악해 보았다. 사비기 기와가마는 구조에 따라 9개의 형식으로 분류한 후 이를 바탕으로 3개의 단계를 설정하였다. Ⅰ 단계에는 횡염등요가 확인되고, Ⅱ단계에는 중국 북조와의 교류로 반도염평요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와 함께반도염등요도 등장한다. Ⅲ단계에는 반도염 등요와 평요가 지속되며, 배부른 제형의 소성부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는 한 번에 많은 기와를 소성하고자 내부...
    • 6,100원
    본 연구에서는 원삼국~백제 한성기 중부지역에서 조사된 제철로와 제철 관련 유물의 분석을 통하여 제철로의 시기별 특징과 지역성을 규명하여 제철 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제철기지의 운용주체와 변화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살려보고자 하였다. 기원후 2세기 중엽 이전에는 별도의 제철로가 조성되지 않으며 소형 단조철기 제작이 주로 이루어진다. 기원후 2세기 중엽부터 경기 남부지역에 점토시설형 제련로와 지하식 정련로, 단야로 등의 제철로가 등장하며 북한강 유역과 경기 북부지역에도 다수의...
    • 5,300원
    제석사지 폐기유적은 제석사가 639년 뇌우로 인해 불탄 후 발생한 폐기물을 일시에 버렸던 장소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3년간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폐기는 일시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최소 2차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기존의 논의를 재검토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또한 제석사보다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제석사지 폐기유적의 입지상 비효율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이견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제석사지 폐기유적의 발굴조사에서 보고된 폐기양상의 면밀한 검토, 출토유물의 과학적 분석,...
    • 5,500원
    그간 고대 한일 간 교섭과 교류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는 적지 않다. 특히 금속 제품은 한일 기술 교류의 측면에서 주목할 수 있는 자료이다. 본고가 검토 대상으로 한 갑주와 같은 무구에 관해서도 고대 한일 관계를 살펴보는 기초적 자료 검토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고대 갑주 연구는 4∼5세기대에 출토된 판갑으로 주제가 한정되어 당시 사회문화상을살펴보기 어렵다. 이에 필자는 또 다른 주요 갑옷인 찰갑을 대상으로 하여 한일 양국 기술 교류의 기초적 검토를 해 보았다. 이를 위해 본고는 삼국시대 찰갑 자료가...
    • 6,000원
    본고의 목적은 신석기시대 한반도 자돌어업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돌어구의 기능적 속성에주목하여 기종을 재검토한 뒤 형식을 분류하고 시·공간적 전개 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자돌어업 방식을유추하기 위해 유적별 자돌어구와 동물유체의 공반관계를 살펴보고, 직접 및 민족지자료를 참고하여 양자의관계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고정식작살은 한반도 자돌어구의 중심 기종으로 찌르개, 분리식작살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반적으로 자돌어업은 신석기시대 조기와 전기에 동·남해안지역을...
    • 6,200원
    실체에 가까운 고대 도성의 경관 및 생활경관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토목·건축물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녹지 공간 즉 경관 구성요소로서의 식생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디에 위치했는지 밝히고 논의하는 일이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경주지역 유적 5곳의 화분분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식물자료를 통해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식생 변천사를 생육장소에 주목하여 밝히고, 이러한 녹지는 고대인에 있어 어떠한 공간이었는지 파악하고자 했다. 검토 결과, 신라 왕경 구성요소로서의 식생과 그 문화경관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 6,500원
    이 글에서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중원식대장식구를 분석하고 그 전개 과정과 의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원식대장식구는 형태(교구공, 연금, 크기, 문양)와 제작기술을 조합하여 총 8개의 형식으로 분류할 수있다. 각 형식은 총 4단계로 정리할 수 있으며 각 단계는 공반된 기년명 자료로 보아 3세기 말에서 4세기 중엽으로 비정된다. 중원식대장식구는 後漢부터 三國時代까지 點在한 중원의 대장식구 요소에 馬蹄形打出鉸具의 요소가 가미되면서 성립한다. 전국을 통일한 西晉王室에서 이전까지 제작된 대장식구의 여러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