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성향 중학
생의 우울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K지역에 위치한 A중학교 1학년 130명
을 대상으로 정서행동검사를 실시하여, 우울성향이 있는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우울(CDI)검사를 실시하여 그
중 20점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 16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무선 배치하였다. 프로그램은 2013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매일 1회, 매회기당 90분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질문지 검사인 우울
(CDI)척도, 대인관계 척도, 동적 학교생활화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맨 위트니 U 검정(Mann 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슈
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는 우울성향 중학생의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을 활용한 집단 미술치료는 우울성향 중학생 대인
관계에 하위영역에서 부분적(처음 관계 맺기, 대인갈등 다루기)으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GRIP을 집단미
술치료에 적용했을 뿐 아니라, 각 회기마다 협동 작업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협동과정을 통하여 집단
원 간의 응집성과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