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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국립 민속박물관과 민속아카이브가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을 중심으로 한국 민속 문화 정책에 대한 민속학적 비판과 대안을 모색해 본 글이다. 나는 국가 민속 이념의 핵심에 민주 주의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보며, 민속 그 자체의 가치를 인정하는 낭만주의나 민속 가치를 비판적 으로 인지하는 계몽주의가 민속 이념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한다고 본다. 낭만주의나 계몽주의가 민 주주의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다른 극단적인 전체주의적 국가 이념과 연계될 수 있다고 간주 한다. 대통령의 취임사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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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세계는 인간이 만들거나 사용한 물건들로 꽉 차있다.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물건을 만들 었으며, 따라서 모든 물건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물건, 즉 오브제(Object)에는 인류의 흔적과 의도가 있다. 오브제는 수집이라는 과정을 거쳐 컬렉션으로 모이게 되는데, 컬렉션은 수집 하는 사람의 일부로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드러내게 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수집가의 삶과 가장 친 밀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컬렉션을 누가 가지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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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집단기억과 사회변혁에 대한 창의적 활동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동학의 생성과 전파, 동학혁명과 농민전쟁의 논쟁, 정읍의 동학농민혁명 유물과 유 적지, 동학농민혁명관의 집단기억 표출과 사회적 망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학의 창도자 수운 최제우(1824~1864)는 오랜 수련 끝에 경신년(1860) 4월 5일 한울님(神)을 만 났고, 한울님과 대화를 하였으며, 한울님으로부터 받은 무극대도(無極大道)라는 천도(天道)를 학문으 로 체계화하고, 한울님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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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화기의 박물관, 박물원 개념의 도입과 전파, 개화기 위정자들의 박물관과 박람회에 대한 계몽?교육적 기대효과, 개화기?대한제국기의 뮤지엄과 엑스포 정책의 배경과 성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해서 뮤지엄 개념을 재정립하고, 엑스포 정책의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박물원,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동물원, 식물원, 천문대, 수족관 등을 포괄하는 의미의 뮤지 엄을 학술용어로 채택하여 사용하게 되면 뮤지엄 공동체가 외연을 확장할 수 있고, 다양성 속에 통합 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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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offers a preliminary critical analysis of the political significance of the Korean museum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rough an examination of: first, the original concept of public museum in the both of Korea and Japanese public.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Darwinism and the other theories involved with the colonial policy. Third, the purpose and uses of museum with ethical concem and sociological perspective.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rnay be summarised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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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전략, 실행 그리고 성과
전재욱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HRD연합회 연합학술대회지 14 Pages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HRD연합회 연합학술대회지 2015 연합학술대회 15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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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 이상룡의 교육혁신론
이동기(Lee Dong-ki), 김정수(Kim Jung-soo)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2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2호 10 275-296 (22 pages)
석주 이상룡(石州 李相龍; 1858~1932)은 서구 열강들의 침략으로 전통적 사회질서인 유교적 이념이 쇠퇴하자 오히려 ‘존왕양이(尊王攘夷)’에 입각하여 전통유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석주는 1910년에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여 국권회복운동이 국내에서 불가능해지자 1911년 1월의 추운 겨울에 중국의 서간도로 망명한다. 석주는 압록강을 건너면서 “이 머리 차라리 잘릴지언정 이 무릎 꿇어 종이 되지 않으리라.”라고 결연하게 국권회복운동을 다짐했다. 석주는 안동의 보수적... -
퇴계 당시에 그가 구현한 유도(儒道)의 경지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매 우 적었으니, 도를 환하게 바라보면서도 아직까지 도를 미쳐 못 본 듯이 갈구하였던 학자가 바로 퇴계였다. 이러한 그의 학문자세를 통해 배움에 뜻을 둔 군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퇴계에게 학문이란 위기지학을 일컫 는데, 천리(天理)를 제대로 알고 이를 실천하는 삶은 자신을 수양하는 가 운데 완성되는 것이다. 위기지학에 힘쓴 성현들을 존숭한 퇴계는 그들이 남긴 역대 잠언들을 직접 써가면서 평생의 수양 덕목으로 삼았으니, <경 재명(絅齋銘)>이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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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의 자립과 전체의 통합은 집단생활에 필수적인 두 요소이다. 이 점만 보면 퇴계가 추구한 공동체는 다른 이들이 제안한 공동체와 크게 다를 바 없다. 퇴계의 성리학을 여타 사상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른 점 은 모든 성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의 크기를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우선 찾아진다. 모든 것을 뜻하는 만물이 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가족적인 감정 유대감까지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런 가운데 개별자들의 몫을 인정하고 책임을 다하려는 의로움이 있어야 했다. 포용력을 넓히는 덕성이 인이라면 정의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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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의 목적은 고대 중국의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 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논자는 유가의 공자와 맹자 그리고 도가의 노자와 장자의 동물관에 대해 그들의 저작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먼저 공자는 선입관과 달리 동물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그의 동물관은 다음 과 같다. 첫째, 생명의 존중이라는 관점에서 동물을 인식하였다. 둘째, 동물의 능력과 필요를 인정하고 있다. 셋째,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고 인 간을 중시한다. 넷째, 봉황처럼 신비로운 동물을 인정하면서 자신과 연 결시키고 있다. 다섯째, 교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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