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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매체를 이용한 한국어 표준발음 교육용 콘텐츠 모형
우리말학회 우리말연구 2005, 제16집 8 163-189 (27 pages)
이 논문에서는 한국어의 표준발음을 교육하는 콘텐츠의 모형을 제시 하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어 교육용 콘텐츠는 언어-문화 교육 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와 같은 국제 사회 의 정치 경제적인 강대국들은 자국어의 교육을 문화 상품으로 전 세계에 보 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어의 교재도 문화 상품으로 고품 질과 상업적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각종 문화 예술 분야에서 CT(문 화공학)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한국어의 교육용 콘텐 츠는... -
한국 번역사는 한국에서 이루어진 번역의 역사이다. 한국 번역사를 객 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기술하려면 기술 대상이 되는 번역 자료의 범위를 결정 해야 한다. 이는 번역의 정의와 직결된 문제인데, 번역의 정의는 선험적으로 이루어지기보다, 과거에 존재했거나 현재 존재하는 다양한 번역 현상에 대한 정확한 관찰에 근거해서 이루어져야 번역사의 기술에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 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표기의 수단과 번역의 단위, 번역의 방향, 언어의 치환 여부 등을 기준으로 번역의 정의를 정밀화했다. 이에 따르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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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 선생의 학맥을 이은 눈뫼 허웅 선생은 형태론뿐만 아니 라 통어론에 있어서도 그 연구 성과가 매우 커서 국어 말본 연구의 큰 지침 이 되고 있다. 외솔 선생의 통어론적 성과는 첫째, 월의 밑감으로 낱말, 마디, 이은말을 세우고, 둘째, 월조각들을 으뜸, 딸림, 홀로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셋째, 월조각 상호간의 공존 현상(높임과 말재)을 설명하고, 넷째, 겹월을 이 은월, 가진월, 벌린월 들로 분류한 것들이다. 이런 설명은 국어 말본에서 처음 으로 제시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눈뫼 선생은 첫째, 이은말의 얼안을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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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말에 있어서 어휘적 특성과 문법적 특성을 동시에 가 지는 요소들에 대한 것이다. 이들을 잠정적으로 어휘적?문법적 요소라 이름짓 고, 그 가운데 특히 말재어찌씨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말재어찌씨의 어휘적 특성을 살펴보면, 우선 실현에 있어서 자립성을 가진다. 이것은 씨끝이나 토 씨와 같은 문법적 요소처럼 의존적으로 쓰이지 않고 어휘적 요소처럼 독립적 으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미에 있어서도 완전히 어휘적이거나 문법 적인 의미가 아닌, 그 중간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한편 말재어찌씨의 문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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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통사론의 일반적인 관점은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가 기능범주를 투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어 어미의 분포와 기능을 고려하면 각 어미가 범주 투사의 핵이 되는지는 불분명하다. ‘-시-’의 경우 일치소(Agr) 또는 존 경소(Hon)라고 하나 오히려 형태론적 속성을 강하게 보여 통사적 핵이라고 하기 어렵다. ‘-었-’이 통사적 핵이라는 증거로 흔히 대등접속의 현상을 들 지만 대등접속이 CP-CP의 구조라면 선행절에 ‘-었-’이 비실현되는 것은 분 리가 아니라 생략의 결과이므로 역시 통사적 핵일 수 없다. ‘-느-’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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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명사토는 형태적으로는 명사에 후행하여 최소자립형식(어절) 을 이루면서, 선행 명사구의 통어적·의미적 기능을 나타낸다는 특성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형태론 절차와 통어론적 절차를 구분하여 각각의 독립성을 전 제하고, 명사토의 양면적 특성이 모두 문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논 의한다. 이를 위해 ‘통어적 기능을 가진 형태론적 단위’의 하위 분류로 ‘줄기’ 와 ‘토’를 설정하고, ‘형태론의 통합 규약’이라는 도식을 설정한다. 그리고 ‘토’ 는 다시 ‘동사토’와 ‘명사토’로 구분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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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변화의 과정 속에 있다. 그리고 각각의 언어 단위들은 변화의 정도를 달리한다. 언어 연구는 대상으로 하는 언어의 체계를 살피는 것이 목 적인데, 변화의 과정 중에 있는 것들은 변화의 정도에 따라서 변화되기 이전 의 것으로 체계화할 수도 있고, 변화된 것으로 보고 체계화할 수도 있다. 그 런데 낱말의 경우는 대체로 뚜렷한 의미의 변화를 보이므로 어느 것으로 체 계화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문법적 의미를 갖는 요소들은 의미의 불명확성으로 인해서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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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뫼 허웅 선생이 제시한 음운 변동 현상은 형태소가 음소로 실현될 때 나타나는 음소의 바뀜 현상이다. 음운 변동 현상은 형태부와 음운부 사이 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데 기초적으로 이해되어야 할 언어 현상이다. 허웅 선생이 제시한 음운 변동 현상을 변동 규칙과 그 적용 순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선생의 음운 변동 연구의 흐름과 언어연구 방법론에 대해 고찰해본다. 허웅 선생은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국어의 변동 현상을 파악하였 다. 하지만 변동 규칙의 적용 순서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생성적 관점도 아울 러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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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화에서의 ‘됐어’의 화용적 기능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대화에서의 ‘됐어’는 ‘-이 이루어지다’라는 기본의미에서 멸어졌으며, 모자란 월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됐어’의 화용적 기능은 선행발화에 따라 수락 표시의 기능, 발화 중지 요청의 기능, 거절 표시의 기능으로 분류 된다. 이상의 수락, 중지, 거절의 기능을 가진 ‘됐어’는 활용양상, 이유와의 결 합관계, 느낌말과의 결합관계, 확장관계에서 차이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수락, 중지, 거절의 기능플 가진 다른 발화와의 비교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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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풀이씨 ‘가지다’는 으뜸풀이씨에서, 도움풀이씨, 토씨, 담화표지로 문법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으뜸풀이씨로서 소유물이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 적인 것으로 확대되는 것은 ‘은유’에 의해서 설명이 가능하다. 또 까지다’가 [소유 획득]과 [소유 지속]이 시간적 인접성에 의한 환유에 의해서 두 가지로 해석되므로 [A'B]로 요약할 수 있다. 다응 ‘가지다’의 소유물에 유정불이 오 는 표현은 ‘전체 부분 관계’로서 이 표현에서 [소유 획득]은 탈색되고 [소유 지속]만 남는 양상은 원형적 의미의 축소 현상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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