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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0원
    송국리문화는 수전농경을 수반한 외래계 문물(독립동지주건물, 저장혈, 토기가마, 옹관묘, 송국리식토기, 타날기법, 중국식 저부, 石錘)과 토착계 문물(송국리유형주거지, 석관묘, 유구석부, 유경식석검, 삼각형석도 등) 이 융합한 산물이다. 기원전 10~5세기에 걸쳐 호서해안지역을 시작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었다. 본 연구는 송국리문화의 문물을 통하여 송국리유형주거지가 조영된 취락의 문화지수를 산출하고, 시군단위의 평균치로써 송국리문화지수 등고선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등고선 형태로써 7개의 지역권과 등고의고저를 통하여...
    • 5,900원
    영남지역에서 3세기 후반 도질토기의 출현은 새로운 생산체계의 등장을 의미하며 4세기에 이르러 기존의 토기 생산체계를 대체한다. 이러한 과정은 함안, 김해, 그리고 경주 등지의 영남 전역에서 확인되며, 그 전개의시기와 양상은 지역마다 다르다. 특히 김해·부산지역은 대형고분군의 조사 및 연구성과가 풍부하여 2~5세기에 걸치는 여러 고분군이 확인된 바 있다. 시기적으로 공백이 적으며 비교적 안정된 편년안 역시 확립되었기에 와질토기가 도질토기로 전환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데 적절하다. 기존 연구에서 와질-도질토기...
    • 6,100원
    본고에서는 백제 사비기 기와가마 구조와 생산된 기와를 분석하여 그 변천양상을 살펴보고, 가마별 기와의생산·공급과 단계에 따른 가마 운영을 파악해 보았다. 사비기 기와가마는 구조에 따라 9개의 형식으로 분류한 후 이를 바탕으로 3개의 단계를 설정하였다. Ⅰ 단계에는 횡염등요가 확인되고, Ⅱ단계에는 중국 북조와의 교류로 반도염평요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와 함께반도염등요도 등장한다. Ⅲ단계에는 반도염 등요와 평요가 지속되며, 배부른 제형의 소성부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는 한 번에 많은 기와를 소성하고자 내부...
    • 6,100원
    본 연구에서는 원삼국~백제 한성기 중부지역에서 조사된 제철로와 제철 관련 유물의 분석을 통하여 제철로의 시기별 특징과 지역성을 규명하여 제철 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제철기지의 운용주체와 변화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살려보고자 하였다. 기원후 2세기 중엽 이전에는 별도의 제철로가 조성되지 않으며 소형 단조철기 제작이 주로 이루어진다. 기원후 2세기 중엽부터 경기 남부지역에 점토시설형 제련로와 지하식 정련로, 단야로 등의 제철로가 등장하며 북한강 유역과 경기 북부지역에도 다수의...
    • 6,000원
    본고의 목적은 신석기시대 한반도 자돌어업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돌어구의 기능적 속성에주목하여 기종을 재검토한 뒤 형식을 분류하고 시·공간적 전개 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자돌어업 방식을유추하기 위해 유적별 자돌어구와 동물유체의 공반관계를 살펴보고, 직접 및 민족지자료를 참고하여 양자의관계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고정식작살은 한반도 자돌어구의 중심 기종으로 찌르개, 분리식작살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반적으로 자돌어업은 신석기시대 조기와 전기에 동·남해안지역을...
    • 5,700원
    6세기 전엽 가야 지배층 묘역에서는 수혈식석곽을 대신하여 횡혈식석실이 등장하게 된다. 출현기 가야 횡혈식석실은 중앙연도식과 세장방형 평면형태를 특징으로 하고, 주로 남강 주변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 남해안 일대의 고성지역에서도 횡혈식석실이 축조되는데, 세장방형이 아닌 장방형 평면형태가 특징이다.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이 장방형 횡혈식석실은 대부분 현실의 너비가 200cm 이상으로 길고, 너비 60~80cm의 좁은 연도가 부착되어 있다. 세장방형 횡혈식석실과 비교되는 이러한 구조의 횡혈식석실은...
    • 6,000원
    본고는 한반도와 주변의 광역적 병행관계를 바탕으로, 교류 또는 상호작용 속에서 신석기시대 후·말기〜청동기시대 성립기의 지역 관계망이 변화하는 양상과 배경을 검토한 것이다. 먼저 병행관계와 광역 문화권을 재설정하였는데, 기존에 필자가 다루지 못한 두만강-연해주 일대를 포함하여 광역적 병행관계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동아세아 농렵구를 세분하여 [소흥안령-장백산맥]을 기준으로 이동과 이서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그 결과, 신석기시대 후·말기에는 [장백산맥 이동], [장백산맥 이서(편보문화권, 산동반도...
    • 6,200원
    본 연구는 청동기시대 중기 충청·전북 지역에서 출토되는 적색마연토기의 기종별 변천 양상을 파악하고, 동시에 토기의 기술적 양식을 통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주목하여 지역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상 지역은 세부적으로 아산만, 충청 서해안, 금강 중상류, 금강 중하류, 만경강 유역으로 구분하였다. 기종에 따라세부 속성을 분석하여 형식을 설정하였고, 발생순서배열법을 이용하여 시간성을 파악하였다. 순서 배열의 타당성은 출토 유구 및 공반 유물의 시간성을 통해 검토하였으며, 더불어 방사성탄소연대를 참고하여...
    • 6,300원
    다수의 기존 연구에서는 약 3500-3000 BCE 사이에 즐문토기문화 취락 유적이 한반도 중서부 전체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즐문토기문화 집단의 이동성 혹은 정주성이 변화하였다는 견해가 제시된 바있다. 그러나 이동성 및 정주성 변화에 대한 고고학적 해석은 서로 모순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동성과정주성을 상대배타적이고 이분법적인 현상으로 여기는 데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성 양상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점유기간과 점유빈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수년에 걸친 취락의 전체 점유 기간과 일 년...
    • 6,100원
    본고는 백제 한성기 도성지역의 토지개발과 경관의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 지역의‘입지 및 지형’과 ‘경관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특히 두 王城(풍납토성과 몽촌토성)과 주변유적의 동향에 주목함으로써 총 5단계에 걸친 변화를 제시하였다. 都城 내 핵심지역인 왕성의 정비과정은 ‘풍납동 환호취락(國邑城)→풍납토성(單一王城體制)→풍납토성+몽촌토성(兩城體制, 北城·大城, 南城·王城)→풍납토성+몽촌토성+제방’ 순으로 정리할 수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왕성은 꾸준한 확장과정을 거쳤으며 풍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