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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원향사례 비교연구 - 9대서원 향사의절을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0호 10 321-353 (33 pages)
서원의 향사는 국학이나 향교에서 봉행하는 석전을 기준으로 삼아 모 방을 하면서도, 그 대상과 규모 그리고 의식절차 등에서는 융쇄(隆殺)의 차등을 견지한다. 특히 대상을 선정할 때는 이른바 신유학의 도통의식을 강력하게 반영하는가 하면, 의식절차에서는 훨씬 간소화한 방식을 채택 한다. 이러한 경향은 조선시대 서원향사례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서원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퇴계 이황은 신재 주세붕이 제정 한 백운동서원의 향사례에 대폭 수정을 가함으로써 조선시대 서원향사례 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특히 제품의... -
구마모토(熊本) 실학파의 퇴계학 수용과 영향 -퇴계학의 입장에서 본 한일관계의 모색-
엄석인(Eom Seog-I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3 73-110 (38 pages)
본고는 일본사상사에서 이퇴계의 학문과 인격에 가장 심취하였다고 말해지는 구마모토(熊本) 실학파의 원조격인 오쓰카 다이야(大塚退野)의 사상을 중심으로, 후일 그의 학문을 계승한 요코이 쇼난(横井小楠)과 모토다 나가자네(元田永孚)의 관련하는 언설도 가미하여 이 학파의 퇴계학 수용 모습을 재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한일관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해 본 것이다.\n다이야는 17-18세기의 동아시아 사상사, 좁게는 에도 사상사의 여러 사상 판도 중에서 주자-퇴계의 정통주자학을 선택하여 심취하였고, 이것이 후일... -
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의 퇴계관 -조선유학사 강의록을 중심으로-
권순철(Kwon Soon-Chul)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4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1 7-40 (34 pages)
이 논문은 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의 조선유학사(朝鮮儒學史) 강의록을 중심으로, 그의 퇴계관을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카하시의 강의록은 전체적으로 대일본제국의 식민지라는 시대성 및 지역성을 전제로 한 조선유학사에 대한 학술적 탐구에 일관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보이는 퇴계에 대한 다카하시의 관심은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카하시 도오루의 퇴계 이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n첫째, 퇴계에 의하여 귀납법에서 연역법에로의 학수법(學修法. 학문과... -
공시적 관점에서 본 이퇴계의 ‘리발(理?)’?‘리동(理動)’?‘리도(理到)’
가타오카 류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1호 15 427-464 (38 pages)
이 글은 공시적 관점에서 퇴계가 주장한 ‘리(理)의 능동성 문제’를 로 욜라(Loyola)의 ‘영동변별(?動辨別)’과 비교?대조하면서 영적인 각도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공시적인 관점으로 볼 때, 16세기의 이베리아 반도 와 한반도의 문화에 있어서 공통으로 보이는 특색은, <인문주의>와 <신 비주의>를 대립시키기 않고 결합시키려 했다. 한반도에서는, 소위 말하 는 ‘주기(主氣)적인 성리학’이 <인문주의>에, ‘주리(主理)적인 성리학’이 <신비주의>에 해당한다. 퇴계 이황은 이 주기와 주리를 대립시키기 않고 결합시키려 했다.... -
본 논문에서는 이황의 철학사상을 생태철학의 입장에서 재구성하면서 이황 철학사상의 생태론적 특성과 그 의의에 대해 고찰한다. 이황 철학 사상의 생태론적 특성은 다음과 같이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일 리(一理)의 보편성과 평등의 원리이다. 인간과 자연만물은 모두 차별 없 이 동일한 하나의 리(一理)를 부여 받아 이를 자신의 본성으로 삼기 때 문에, 인간과 자연만물은 본원적으로 평등하고 내재적 가치의 측면에서 도 차별 없이 평등하다. 둘째, 기품(氣稟)에 따른 인간과 자연물의 차등 성이다. 현실적 차원에서는 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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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退溪 선생의?서명고증강의?(西銘考證講義)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인 ‘갑(甲)질’의 원인과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退溪 선생에 의하면, 갑질은 ‘나’ (予)와 천지만물이 ‘無間’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不仁한 마음에서 비롯된 다. 그렇기 때문에 갑질 없는 세상은 ‘갑과 을’의 구분이 사라진 ‘兼愛의 세상’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갑과 을이 본래 無間임을 아는 ‘理一分殊의 세상’이다. 갑과 을의 分殊가 사실상 理一에 뿌리 두고 있음을 아는 마음, 이 마 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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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암일록(溪巖日錄)』을 통해 본 17세기 예안(禮安) 사족(士族)의 일상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3, 제 13호 10 275-301 (27 pages)
『계암일록』은 16세기 예안 사족의 동향을 비롯하여 조선 중기에 일어 난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들을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본고에 서는 제사와 세시풍속·질병(疾病)과 치유(治癒)·유람(遊覽)과 선유(船遊)· 과거 체험과 관직 등의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16세기 예안 사족 김령의 삶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16세기 『주자가례』를 중심으로 한 제의가 정착되어 향촌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점검할 수 있었다. 아울러 퇴계 사후 퇴계직전 제자 들의 분립과 갈등, 이를 조정해나가는 노력 등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과 정에서... -
본고에서 고찰해 온 것 같이, 확실히 조선 왕조는 건국기에 있어서, 『대학연의』를 충실하게 학습하면서, 정도전이 가정한 이상적인 유교 국가, 즉 인군된 왕이 천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모와 같이 우러러보 도록 정치를 함으로, 장향안부존영(長享安富尊栄)을 누리고, 위망복추 (危亡覆墜)의 걱정이 없는 국가의 실현을 목표로 했다. 그 건국이념은, 권근, 이회재 등의 유능한 유학자에 의해 충실하게 계승되어 왔지만, 이 퇴계의 등장은 건국이념으로 있었던 유교적 민본주의를 더욱 백성 쪽 으로 가까이 끌어 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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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人心方?에서 살펴본 퇴계의 건강(養生)론
주동진, 김한철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3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3, 제 13호 9 251-273 (23 pages)
이 연구는 退溪가 지은 ?活人心方?의 내용을 건강(養生)을 위한 ‘心의 방법’과 ‘身의 방법’으로 나누어 살펴본 것이다. 退溪의 ?活人心方?은 몸 과 마음이 하나라는 입장이었지만, 마음이 중심이고 몸은 관리의 대상이 라고 보았다. 이는 동양의 대표적인 철학인 儒家와 道家의 입장과 같다. 退溪는 최고의 朱子學者로 불린다. 그런 그가 儒學이 아닌 道家의 醫書 라 불리는 ?活人心?을 필사하여 ?活人心方?을 지었으니 儒學과 道學의 統攝(Consilience)學者라고도 할 수 있다. ?活人心方?은 오늘날의 입장 에서 살펴보면 외과수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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