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상지, 상백피, 상엽은 모두 뽕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왔다. 최근 이들의 미백효능이 발견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은 자선에 대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색소침착은 심각한 미용적 문제를 가져온다. 최근 약침이 피부 미백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발효와 열처리는 미백화장료 가공의 최신 경향이다. 이 연구에서는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이 발효와 열처리 후에 피부 미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상지, 상백피, 상엽을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1) 비발효, 비열처리, (2) 비발효, 열처리, (3) 발효, 비열처리, (4) 발효, 열처리한 그룹들에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가 대체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결론 : 주근깨, 흑색종, 간반(肝斑) 등 비정상적인 색소 침착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 제조에 있어, 발효 및 열처리 방식을 적용하면 보다 나은 미백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