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학습자의 핵심 역량을 위해 미래 교사는 학습자의 사고와 소통을 촉진하는 수업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학교 교육은 근대 산업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전통적인 패러
다임에 기반을 두어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해왔다. 본 연구는 동료교
수법에 기반을 둔 교양물리를 수강하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동료교수법에 대한 경험과 인식
을 탐색한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면담을 수행하고 현상학적 방법론
을 적용하여 12개의 주제와 30여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사고중심과 소통기반의 수업을 경험하였으며, 사고와 소통 중심의 교수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둘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고중심 학습은 참여 동기와 학습효과 촉진
을 유발하는 선순환을 가져왔다. 셋째, 동료교수법 기반의 교양강좌를 통해 예비교사들은 학
습자 중심의 교수학습의 기초 역량을 갖추었다. 이 연구는 동료교수법에 대한 예비교사의 경
험과 인식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학습자 중심 교수학습 역량 개발을 위한 교사교육에 시사
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