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영역에서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 중의 하나
이며 술 후 통증은 환자들의 주요한 불만사항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
의 환자들은 수술 전에 통증에 관련된 질문을 하며, 외과적 시술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보인다. 수술 후 적절하지 못한 통증 조절은 임
플란트 수술 후 출혈 및 부종, 수면장애, 음식물 섭취의 저하 등을
야기할 수 있다1).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정상적인 과정의 임플란트
시술 후 경도에서 중등도의 통증과 염증반응을 겪게 되며, 이 경우
금기사항이 없는 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NSAIDs)를 사용
하여 통증을 조절하게 된다2,3). 이러한 경구 진통제를 선택하는 과정
에서 진통제의 선택은 용법과 효과에 대한 고려보다는 술자의 선호
도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대부분의 NSAIDs는 진통, 소염, 해열
작용이 있는데, 진통작용은 천장효과(Ceiling effect)가 존재하기
때문에 증량하여도 통증완화효과가 없다. 이 때문에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급성 통증기에는 약한 아편유사제와 NSAIDs를
혼용하여 통증 조절하는 것이 좋다4). 마약성 진통제는 중등도 이상
의 통증에 효과적이나, 치과영역에서의 처방은 용량 조절의 어려움
과 탐닉성과 내성, 의존성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적극적으
로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