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실천현장에서의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체력단련 프로그램의 접근
방법 및 정책 대안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자가 근무하
는 장애인복지관의 체력단련시설을 이용하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를 지닌 55세 이상 고령자 10명이
었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로 근거이론방법의 절차를 따랐으며, 면담은 회기마다 1시간 30분에서 2시
간 정도 5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심층면담을 통해 얻은 자료 분석은 개방코딩을 통해 속성과 차원을
발견해나가는 작업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137개의 개념, 36개의 하위범주, 및 18개의 범주가 도출되
었다. 축코딩에서는 범주와 하위범주를 연결시키기 위한 패러다임의 구성요소로 인과적 조건, 맥락적
조건, 현상, 그리고 중재적 조건, 작용과 상호작용 전략을 통해 “자조의식 및 정체성 형성”이라는 결
과가 도출되었다. 핵심범주로는 “지지체계 및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소통을 통한 자조적인 참여”로
나타났으며,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만족형, 기대형, 불만형의 3가지 유형이 도출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고령 장애인의 삶에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이는 고령 장애인의
권리나 자기결정, 그리고 당사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