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錦江上流 地域 靑銅器時代 墓制에 대한 硏究
- A Study on the Bronze Age Tombs in the upper Geum-gang river basin
- ㆍ 저자명
- 金鎭
- ㆍ 간행물명
- 고문화KCI
- ㆍ 권/호정보
- 2006년|67권 (통권63호)|pp.5-22 (18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대학박물관협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이미지(9.29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본 연구에서는 금강상류 지역 청동기시대 묘제의 형식과 구조에 대해 발굴조사된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유구는 무덤의 입지와 배치형태, 상석, 묘역시설, 지석, 매장주체부(뚜껑시설, 묘실, 바닥시설)등을 검토하였고, 이러한 각 속성의 상관관계를 통해 무덤을 재분류하였다. 이렇게 정리한 결과 지석묘와 송국리형묘제의 축조방식의 차이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무덤의 각 속성의 상관관계를 통해 이 지역 청동기시대 묘제의 축조단계를 크게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Ⅰ단계는 묘역시설과 묘실이 초대형급이며, 묘역시설은 Ala형이고, 묘실은 석곽 Ⅰ형만 확인된다. 이러한 지석묘는 구릉 말단부에서 독립적으로 분포한다. Ⅱ단계는 송국리형 문화가 유입되는 단계이며, 무덤 조성 입지도 평지로 이동된다. 그리고 지석묘의 축조가 급격히 많아져 지석묘가 연접되어 배치된다. 묘실의 위치는 지상이며, 묘실의 형태는 석곽형, 혼축형과 석관형 등 다양해진다. 지석은 지상형의 묘실을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다. Ⅲ단계는 송국리형 문화가 중심문화로 등장하는 단계로 무덤은 연접부가된다. 묘실은 지하에 두며 석관형이 증가하나 다양한 형태가 조성된다. 지석묘는 묘역시설과 묘실, 뚜껑시설(개석)에 있어 송국리형 묘제와 유사한 형태로 변화한다. TV단계에는 송국리형 묘제가 중심으로 축조되는 단계이며, 지석묘는 소수만 확인되고, 대부분 송국리형 묘제인 신묘제가 주로 이용되는 단계이다. 따라서 묘제의 입지는 평지에 기존의 묘제와 공존하거나 구룽사면 또는 구릉 말단부에 조성된다. 묘실은 지하에 석관 형과 석곽Ⅱ형이 다수가 확인되며, 뚜껑시설인 개석과 바닥시설이 기존의 지석묘 축조방식에 있어 다른 양상을 보여 준다. 일부 지역에서는 남양리유적과 같이 송국리형 문화가 아닌 점토대토기문화가 지석묘문화와 접목하여 적석목관 묘와 같은 묘제가 등장하는 시기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