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王漁洋“一代正宗”探微 : ―從康熙的詩論談起
- ㆍ 저자명
- 田曉春
- ㆍ 간행물명
- 중국학논총KCI
- ㆍ 권/호정보
- 2002년|13호(통권13호)|pp.35-49 (15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중국문화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65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본 논문은 康熙帝의 詩論에 관한 주장과 王士禎의 ‘神韻詩’ 및 ‘神韻說’의 형성과정을 서로 대조하여 王士禎이 ‘一代正宗’의 이름을 얻게 된 원인을 탐구하였다. 또한 이는 康熙帝와 王士禎의 君臣간이라는 내재적이고 심층적인 동기가 만들어낸 최고의 찬사로써, 봉건 제도 하에서 군주의 ‘文治’정책을 실시한 필연적인 결과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런 과정에서 이른바 ‘盛世’가운데 세상의 험악한 인심과 두려움이 어떻게 시가 창작에 영향을 끼쳤는가를 알아보았다.
淸代康熙年間詩壇泰斗王士禎(号漁洋山人, 1634—1711)有“一代正宗”之称, 此四字頗堪玩味, 旣云“正宗”, 則必有“別調”。 淸初詩苑, 才士輩出, 聲調各异, 順治一朝及康熙初政, 天下未定, 統治者无暇顧及對詩壇文苑的掌控, 大批遺民詩人發家國之痛于詩章, 一時成詩壇主流, 名家大家如黃宗羲、顧炎武、傅山、紀映鐘、錢澄之、吳嘉紀等不胜枚擧。其后有幷称“淸初六大家”者朱彝尊、王士禎、施閏章、宋琬、査愼行、趙執信六人,年輩略有參差,而王士禎于遺民故老凋零、詩壇群龍无首之際, 能够脫穎而出, 以“神韻詩”獨張大幟于廟堂之上, 儼然天下文章宗師, 除了凭借自具的才華, 時勢的因緣際會也成就了他, 驅動這風云際會的机緣正是康熙帝与王漁洋君臣之間若有意若无意的互相選擇, 這易爲人所輕忽的一幕背后隱藏着專制体制下君臣間的各自微妙的政治与文化心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