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沧浪诗话诗辨》二题
- ㆍ 저자명
- 安熙珍
- ㆍ 간행물명
- 중국학논총KCI
- ㆍ 권/호정보
- 2004년|17호(통권17호)|pp.87-103 (17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중국문화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86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엄우의 《창랑시화·시변》은 중국문학이론사상 중요한 시론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시변〉의 핵심적 내용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識\'이다. 이는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강조한다. \'識\'은 \'바른 파악\'이다. 둘째는 \'入神\'이다. 이는 시인의 정신과 자연의 섭리가 융합한 경지이다. 장자의 \'物化\'나 공자의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법도를 벗어남이 없는\' 경계인 것이다. 셋째, 시는 선과 통한다는 견해이다. 선적 경지가 시적 경지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여기서 詩는 왜 禪과 동시에 거론되는 지를 논할 필요가 대두된다. 사실 《창랑시화·시변》의 핵심은 이 문제에 있다. 엄우의 견해를 따르면, 시인은 자신의 \'생각\'으로 시를 짓지 말고 \'마음\'으로 시를 지어야 한다. 송대의 시인은 대부분 \'생각\'으로 시를 지었기 때문에 부실하고, 당대의 시인은 \'마음\'으로 시를 지어 좋은 작품이 많은 것이다. 이는 순수의식을 통해 자연의 보이지 않는 질서를 포착한다는 禪의 이론과 같은 이치이다. 본 논문의 분석 결과 이런 이론은 엄우의 독창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있었던 것이며 특히 엄우가 비판한 소식이나 황정견이 강조한 예술이론이었다. 이것이 엄우의 손에 이르러 선명하게 강조된 셈이다. 그러므로 《창랑시화·시변》에 대한 깊은 이해는 중국 시학 이론이 도약하는 중요한 한 마디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诗辨》是严羽《沧浪诗话》的核心。郭绍虞在《试测沧浪诗话的本来面貌》一文中把此章共分五节,说:第一节说明学古宗旨,针对苏黄诗风提出了以汉、魏、盛唐为师的主张。第二节論诗法,第三节論诗品。第四节从对于他所渭法和品的认识,说明汉、魏、盛唐之诗所以为第一义原因,於是以禅喻诗,涉及透彻之悟的问题。第五节才专从透彻之悟发挥,提出别才别趣的主张,於是沧浪诗論,不仅反对苏、黄,同时也针对四灵之所谓唐音而加以批判了,这是五节一贯相承的論点。
一、《诗辨》要义诠解 二、严羽論诗与苏黄诗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