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국 6개 지역(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고등학교 2학년
756명, 즉 남자 395명(52.2%), 여자 361명(47.8%)을 대상으로, 정서조절을 매개변수로 내적귀인
성향, 본질동기, 학습노력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 모형을 검증하였다. 첫
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내적귀인성향(β=.107), 본질동기(β=.296), 학습노력(β=.345), 정서조절(β
=.187)은 자기주도학습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조모형검증 결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chi-square=146.791, df=20, p=.000이며, GFI=.960, AGFI=.910, NFI=.962,
RFI=.932, IFI=.967, TLI=.941, CFI=.967, RMR=.030, RMSEA=.092로 적합한 모형이었다. 따라
서 내적귀인성향, 본질동기, 학습노력은 자기주도학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정서조절
또한 자기주도학습에 부분적으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적귀인성향, 정서조절, 본질동기, 학습노력은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들로서 도
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들 요소를 중심으로 그 시사점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