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이혼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 G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 청소년으로 높은 우울 성향을 보인
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4년 4월 7일과 2014년 4월 8일에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2014년 4월 14일 ~ 2014
년 9월 25일까지 1회 60분으로 총 15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사는 2014년 9월 30일에 실시하였다. 우울과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 검사(KMPI 간편형 검사도구),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 행동변화, 가
계도 검사를 사전, 사후로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과 자아존중감 변화
양상에서 우울점수가 50점 감소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은 67점이 증가하였다. 둘째,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에서
우울과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셋째, 행동관찰에 의한 변화 양상에서는 원만한 교우관계
등으로 우울과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변화를 알 수 있었다. 넷째, 가계도 변화 양상에서 가족 간의 친밀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술치료가 이혼가정 청소년의 우울감소 및 자아존중감 향
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