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요특징으로 하며, 초기 아동기 7세 이전에서 발병한다. 국내 학령기 아동의 4-5 %가 ADHD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성동구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2,935명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조사한 것을 보면 총 372명(12.7%)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그 내용을 보면 정서장애(우울 및 불안) 119명(4.1%), ADHD 97명(3.3%), ODD/CD 89명(3.0%), 학습장애(정신지체 포함) 53명(1.8%), 기타(틱장애 포함) 14명(0.5%)이었다.
ADHD는 DSM-Ⅳ에서 3가지 하위유형(ADHD-PI, ADHD-HI, ADHD-C)으로 분류하고 있고, 다른 정신장애와의 공존률이 무척 높다(Barkley, 1998). 그는 ADHD 하위유형에 따른 동반장애에 대한 기존 연구를 종합하면서 과잉행동-우세형(이하 ADHD-HI) 및 복합형(ADHD-C)은 반항성장애, 품행장애와의 공존률이 높다고 보았다. 반면에 주의력결핍-우세형(ADHD-PI)은 반항성장애, 품행장애와의 공존률이 낮고 내면화 장애의 공존률 및 학습장애와의 공존률이 높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