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음악과 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269명(N=269)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제작한 Curriculum Satisfaction Inventory For Music & Management Majors (CSIMM)을 통해 두 전공 간 커리큘럼 및 운영체제에 대한 만족도를 비교분석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측정도구인 CSIMM은 교수, 교과과정, 학교, 졸업 후 진로 등 네 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높은 내적일관성신뢰도가 확인되었다(α=.88). 본 연구 결과, 음악, 경영 전공 상관없이 교과과정에서 교수와 관련한 요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요인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악전공이 교수의 전문성 면에서 경영전공에 비해 더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악전공은 경영전공과 비교하여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요소에 가장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습실 등 교육환경면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음악대학들이 연습실 등 현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졸업 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실질적 교과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