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部地方 粘土帶土器 段階 聚落 構造와 性格
- ㆍ 저자명
- 송만영(Manyoung Song)
- ㆍ 간행물명
- 한국고고학보KCI
- ㆍ 권/호정보
- 2011년|80권 (통권80호)|pp.29-62 (34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고고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1.46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기존의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사회에 대한 이해는 재지 집단과 이주 집단 간의 갈등론, 그리고 재편론을 토대로 하고있다. 그래서 고지성 취락을 집단 간의 알력과 긴장을 반영하는 자료로 인식하는 한편, 이주 집단에 의한 재편을 통해 점토대토기 사회는 청동기시대 사회와는 다른 보다 광역의 지역적 통합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인 계급적 복합사회 수준으로 발전하였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이해할 경우에 점토대토기 단계의 취락의 입지 변화, 소형화, 분산화 경향을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취락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 연결망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사회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단계의 취락은 1개의 주거군이 소형 취락을 이루며, 3~4개의 주거군이 결집되어 중형 취락을 이루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와 비교할 때, 단위 취락별 규모가 매우 축소되었다. 또한 소형 취락의 경우에는 상위의 주거지 1기와 다수의 하위 주거지 등 2단계로 계층화되어 있으며, 중형취락의 경우에도 소수의 상위 주거지와 다수의 하위 주거지 등 2단계로 계층화되어 있다. 점토대토기 단계의 지역공동체는 촌과 소촌이 결집된 촌락 수준으로 그 규모가 2~6km 내의 범위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와 같은 촌락의 횡적 경관은 고지의 제의 공간을 중심으로 구릉의 취락들이 결집된 것이며, 거시적으로는 고지의 제의 공간들을 연결하는 사회경제적 연결망이 점토대토기 단계에 형성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연결망은 청동기시대의 수계 중심의 연결망이 해체된 이후에 형성된 것이었지만, 청동기시대 중기 중반 이래의 대형 취락 해체와 더불어 취락의 소형화, 분산화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즉 생업경제 체계에서 농경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때문에 대형 취락이 해체되면서 일시적이나마 해양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되고 좀 더 안정적인 생계 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경과 수렵, 어로를 병행하는 혼합경제 체제로 전환되어 갔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초기철기시대의 획기는 특정 유물의 출현뿐만 아니라 생계경제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연결망의 재편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기존의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사회에 대한 이해는 재지 집단과 이주 집단 간의 갈등론, 그리고 재편론을 토대로 하고있다. 그래서 고지성 취락을 집단 간의 알력과 긴장을 반영하는 자료로 인식하는 한편, 이주 집단에 의한 재편을 통해 점토대토기 사회는 청동기시대 사회와는 다른 보다 광역의 지역적 통합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인 계급적 복합사회 수준으로 발전하였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이해할 경우에 점토대토기 단계의 취락의 입지 변화, 소형화, 분산화 경향을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취락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 연결망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사회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 점토대토기 단계의 취락은 1개의 주거군이 소형 취락을 이루며, 3~4개의 주거군이 결집되어 중형 취락을 이루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와 비교할 때, 단위 취락별 규모가 매우 축소되었다. 또한 소형 취락의 경우에는 상위의 주거지 1기와 다수의 하위 주거지 등 2단계로 계층화되어 있으며, 중형취락의 경우에도 소수의 상위 주거지와 다수의 하위 주거지 등 2단계로 계층화되어 있다. 점토대토기 단계의 지역공동체는 촌과 소촌이 결집된 촌락 수준으로 그 규모가 2~6km 내의 범위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와 같은 촌락의 횡적 경관은 고지의 제의 공간을 중심으로 구릉의 취락들이 결집된 것이며, 거시적으로는 고지의 제의 공간들을 연결하는 사회경제적 연결망이 점토대토기 단계에 형성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연결망은 청동기시대의 수계 중심의 연결망이 해체된 이후에 형성된 것이었지만, 청동기시대 중기 중반 이래의 대형 취락 해체와 더불어 취락의 소형화, 분산화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즉 생업경제 체계에서 농경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때문에 대형 취락이 해체되면서 일시적이나마 해양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되고 좀 더 안정적인 생계 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경과 수렵, 어로를 병행하는 혼합경제 체제로 전환되어 갔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초기철기시대의 획기는 특정 유물의 출현뿐만 아니라 생계경제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연결망의 재편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Ⅰ. 머리말 Ⅱ. 初期鐵器時代의 上限과 下限 Ⅲ. 聚落 構造와 階層化 1. 粘土帶土器 段階의 聚落 構造 2. 粘土帶土器 段階의 聚落 階層化 Ⅳ. 粘土帶土器 段階 聚落의 性格 1. 高地性 聚落의 性格 2. 粘土帶土器 段階 聚落의 系譜와 性格 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