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분열증 환자의 언어성 기억과제수행
- ㆍ 저자명
- 전덕인,정기립,김찬형,이홍
- ㆍ 간행물명
- 신경정신의학KCI
- ㆍ 권/호정보
- 1998년|37권 5호|pp.771-782 (12 pages)
- ㆍ 발행정보
-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43MB)
- ㆍ 주제분야
- 의약학
목 적: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기억장애가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으나 반복에 의한 언어성 기억수행의 변화에 대해 서는 아직도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전산화된 기억과제를 이용하여 반복시행에 따른 언어성 기억수행과 기억전략의 변화 및 학습과 망각의 양상을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알아보기 위해 시 행되었다. 방 법: 항정신병약물을 7일 이상 복용하지 않은 정신분열증 환자 26명과 나이, 성, 교육정도를 맞춘 정상대조군 2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전산화 기억과제 중 우선 언어성 즉각 상기과제에서는 60개의 한글단어 모음 에서 30개 단어가 선택되어 차례로 3초 동안 모니터에 제시된 다음, 피험자는 제시순서에 상관없이 기억나 는 단어를 대답하였다. 이후 동일한 과제를 2회 반복하여 총 3회 수행하였다. 그리고 간섭과제로서 시각성 인식과제를 수행한 다음, 상기과제를 구성하는 60개 단어모음을 하나씩 무작위로 노출시켜 앞서 보았던 단 어인지 판단하는 언어성 인식과제를 수행하였다. 마지막 과제는 30분 지연 상기과제로서 언어성 즉각 상기 과제에서 보았던 30개 단어를 다시 기억하여 답하도록 하였다. 항정신병약물을 7일 이상 복용하지 않은 정 신분열증 환자 26명과 나이, 성, 교육정도를 맞춘 정상대조군 2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전산화 기억과제 는 3회의 즉각 상기과제, 간섭과제, 인식과제, 그리고 30분 지연 상기과제의 순서로 시행되었다. 결 과: 총 3회 반복된 즉각 상기과제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의 수행은 정상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떨어졌고(df=1, F =12.4, p=0.001), 과제가 반복되면서 두 군 모두에서 유의한 수행증가가 나타났으나(df=2, F=148.0, p =0.0001) 증가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교호작용, df=2, F=11.4, p=0.0001). 3차 상기수행과 30분 지연 상기수행의 차이(망각정도)는 정신분열증이 정상대조군보다 컸으나 유의하진 않았다(df=33.9, t =-1.8, p=0.08). 3회의 상기수행에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나 지연상기에서는 기억한 단어, 즉 늦은 상 기의 양은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유의하게 적었다(df=46, t=3.0, p=0.005). 전체적으로 군집화 정도와 즉 각상기 수행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환자군의 군집화는 상기과제에서 전체적으로 정상대 조군보다 감소되어 있었다(df=1, F=6.53, p=0.01). 비록 과제가 반복되면서 정상대조군과 환자군 모두 군 집화가 증가되었으나(df=2, F=36.7, p=0.0001) 두 군 사이의 군집화 차이는 점점 커졌다(교호작용, df= 2, F=3.72, p=0.03). 결 론: 상기 결과에 의하면 정신분열증 환자에서는 반복에 의해 새로 학습할 수 있는 언어성 기억기능은 저하되 어 있으나 일단 학습된 기억은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되며, 이러한 학습저하에는 기억전략의 비효율 성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사료된다.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정신분열증의 정교한 부호화 과정의 결함을 지지하는 소견이다.
목 적: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기억장애가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으나 반복에 의한 언어성 기억수행의 변화에 대해 서는 아직도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전산화된 기억과제를 이용하여 반복시행에 따른 언어성 기억수행과 기억전략의 변화 및 학습과 망각의 양상을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알아보기 위해 시 행되었다. 방 법: 항정신병약물을 7일 이상 복용하지 않은 정신분열증 환자 26명과 나이, 성, 교육정도를 맞춘 정상대조군 2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전산화 기억과제 중 우선 언어성 즉각 상기과제에서는 60개의 한글단어 모음 에서 30개 단어가 선택되어 차례로 3초 동안 모니터에 제시된 다음, 피험자는 제시순서에 상관없이 기억나 는 단어를 대답하였다. 이후 동일한 과제를 2회 반복하여 총 3회 수행하였다. 그리고 간섭과제로서 시각성 인식과제를 수행한 다음, 상기과제를 구성하는 60개 단어모음을 하나씩 무작위로 노출시켜 앞서 보았던 단 어인지 판단하는 언어성 인식과제를 수행하였다. 마지막 과제는 30분 지연 상기과제로서 언어성 즉각 상기 과제에서 보았던 30개 단어를 다시 기억하여 답하도록 하였다. 항정신병약물을 7일 이상 복용하지 않은 정 신분열증 환자 26명과 나이, 성, 교육정도를 맞춘 정상대조군 2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전산화 기억과제 는 3회의 즉각 상기과제, 간섭과제, 인식과제, 그리고 30분 지연 상기과제의 순서로 시행되었다. 결 과: 총 3회 반복된 즉각 상기과제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의 수행은 정상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떨어졌고(df=1, F =12.4, p=0.001), 과제가 반복되면서 두 군 모두에서 유의한 수행증가가 나타났으나(df=2, F=148.0, p =0.0001) 증가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교호작용, df=2, F=11.4, p=0.0001). 3차 상기수행과 30분 지연 상기수행의 차이(망각정도)는 정신분열증이 정상대조군보다 컸으나 유의하진 않았다(df=33.9, t =-1.8, p=0.08). 3회의 상기수행에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나 지연상기에서는 기억한 단어, 즉 늦은 상 기의 양은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유의하게 적었다(df=46, t=3.0, p=0.005). 전체적으로 군집화 정도와 즉 각상기 수행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환자군의 군집화는 상기과제에서 전체적으로 정상대 조군보다 감소되어 있었다(df=1, F=6.53, p=0.01). 비록 과제가 반복되면서 정상대조군과 환자군 모두 군 집화가 증가되었으나(df=2, F=36.7, p=0.0001) 두 군 사이의 군집화 차이는 점점 커졌다(교호작용, df= 2, F=3.72, p=0.03). 결 론: 상기 결과에 의하면 정신분열증 환자에서는 반복에 의해 새로 학습할 수 있는 언어성 기억기능은 저하되 어 있으나 일단 학습된 기억은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되며, 이러한 학습저하에는 기억전략의 비효율 성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사료된다.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정신분열증의 정교한 부호화 과정의 결함을 지지하는 소견이다.
서 론 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