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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에서 Risperidone에 의해 유발된 조증 2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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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Risperidone에 의해 유발된 조증 2례
저자명
정두훈,윤도준,유희정,송지영
간행물명
신경정신의학KCI
권/호정보
1998년|37권 2호|pp.386-393 (8 pages)
발행정보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
파일정보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25MB)
주제분야
의약학
서지반출

국문초록

저자들은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risperidone에 의해 유발된 조증, 경조증 각 1례를 경험하였기에 국내에서 는 최초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증례 1은 22세의 여자 긴장형 정신분열병 환자로 3년전 발병당시 약 물치료후 유지요법 없이 지내다가 4∼5개월 전부터 사회적 위축, 식사량 저하, 말수가 줄어드는 등의 음성증 상이 심해져 외래에서 risperidone 2mg을 일 주일간 처방하였다. 환자는 약물순응도가 낮아서 모두 6회에 걸쳐 억지로 투약하여 이 기간에 총 6∼8mg 복용후 2∼3일 만에 조증이 발생되었다. 입원후 risperidone을 중단하고 lithium과 고용량의 정형 항정신병약물(chlorpromazine 1200mg 또는 haloperidol 20mg)을 10 일간 투여하여 일부 조증이 호전되었다. 증례 2는 29세 남자로 3년 전부터 피해망상, 독극망상을 보이는 망 상형 정신분열병으로 항정신병약물을 처음 투여한 환자였다. 38일간 2mg 사용 시에는 양성증상 및 음성증 상의 호전을 보이다가 3mg으로 증량된 후 일 주일만에 뚜렷한 경조증을 보였다. Risperidone을 중단하고 chlorpromazine 300mg을 투여하자 5일 만에 경조증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두 예 모두 risperidone 단독투 여에 의한 것이었고, 기분안정제 병합투여, 약물남용, 정신질환의 병력이나 가족력, 동반 신체질환은 없었다. Risperidone의 세로토닌(5-HT2) 차단효과는 도파민(D2) 차단작용과 함께 정신분열병에서 음성증상과 정 동증상을 호전시킬 뿐 아니라 항우울효과를 나타내며, 일부 환자에서 조증 및 경조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기분장애와 분열정동장애에서도 risperidone에 의해 조증이 유발 또는 기존 조증증상이 악화되었다 는 증례보고가 있고, 강박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으로도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임상의들은 드물지만 이런 정신과적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알아야 하겠고, 특히 기분장애나 분열정동장애에서 사용할 경우 기분안정제의 병합투여와 최소 치료용량으로 서서히 증량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또한 조증유발의 위험인자 가 있는 경우는 기분안정효과가 있는 clozapine의 사용이 권장된다.

국문초록

저자들은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risperidone에 의해 유발된 조증, 경조증 각 1례를 경험하였기에 국내에서 는 최초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증례 1은 22세의 여자 긴장형 정신분열병 환자로 3년전 발병당시 약 물치료후 유지요법 없이 지내다가 4∼5개월 전부터 사회적 위축, 식사량 저하, 말수가 줄어드는 등의 음성증 상이 심해져 외래에서 risperidone 2mg을 일 주일간 처방하였다. 환자는 약물순응도가 낮아서 모두 6회에 걸쳐 억지로 투약하여 이 기간에 총 6∼8mg 복용후 2∼3일 만에 조증이 발생되었다. 입원후 risperidone을 중단하고 lithium과 고용량의 정형 항정신병약물(chlorpromazine 1200mg 또는 haloperidol 20mg)을 10 일간 투여하여 일부 조증이 호전되었다. 증례 2는 29세 남자로 3년 전부터 피해망상, 독극망상을 보이는 망 상형 정신분열병으로 항정신병약물을 처음 투여한 환자였다. 38일간 2mg 사용 시에는 양성증상 및 음성증 상의 호전을 보이다가 3mg으로 증량된 후 일 주일만에 뚜렷한 경조증을 보였다. Risperidone을 중단하고 chlorpromazine 300mg을 투여하자 5일 만에 경조증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두 예 모두 risperidone 단독투 여에 의한 것이었고, 기분안정제 병합투여, 약물남용, 정신질환의 병력이나 가족력, 동반 신체질환은 없었다. Risperidone의 세로토닌(5-HT2) 차단효과는 도파민(D2) 차단작용과 함께 정신분열병에서 음성증상과 정 동증상을 호전시킬 뿐 아니라 항우울효과를 나타내며, 일부 환자에서 조증 및 경조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기분장애와 분열정동장애에서도 risperidone에 의해 조증이 유발 또는 기존 조증증상이 악화되었다 는 증례보고가 있고, 강박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으로도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임상의들은 드물지만 이런 정신과적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알아야 하겠고, 특히 기분장애나 분열정동장애에서 사용할 경우 기분안정제의 병합투여와 최소 치료용량으로 서서히 증량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또한 조증유발의 위험인자 가 있는 경우는 기분안정효과가 있는 clozapine의 사용이 권장된다.

목차

서 론 증 례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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