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충동성, 과잉행동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ypothalamus–pituitary–adrenal axis, HPA axis)의 활성도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아의 스트레스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본 연구는 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receptor 1 (CRHR1) 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 rs110402와 ADHD의 관련성을 파악해보고자한다. 대상자는 실험군으로 ADHD 환아(107명)를, 정상 대조군으로 정상 신생아(106명)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ADHD 환아군과 정상대조군에서 CRHR1 유전자다형성 rs110402의 대립유전자 및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ADHD 환아군과 정상대조군은 유전자형, 대립유전자의 분포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CRHR1 유전자의 유전자 다형성이 한국인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후보유전자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