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따른 빗속의 사람(PITR: Person In The Rain)의 반응특성차이를 알아보고, PITR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도구로 활용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학교 2개교의 1-3학년 406명을 군집표집 하였고, 연구도구는 PITR 그림검사, 스마트폰 중독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따른 PITR의 반응특성 차이검증은 교차분석을, 스마트폰 중독을 선별할 수 있는 도구로 타당성 검증을 위해서는 판별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스마트폰 일반 사용자와 고위험 사용자의 PITR에 나타난 스트레스 반응특성은 비의 양, 비의 세기, 비와 사람의 접촉, 웅덩이의 수, 웅덩이의 면적, 웅덩이와 사람의 접촉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스트레스 대처자원 반응특성은 장화 유무, 모자 유무, 간접 보호물 유무, 인물의 크기, 인물의 균형, 전체 인물 표현, 선의 질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 선별도구로서 PITR의 변별력은81.9%로 나타났고, 일반 사용자는 82.1%, 고위험 사용자는 81.0%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PITR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선별도구로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