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또래놀이 단절, 사회적 유능감 및 학교준비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7차년도 자료의 유아 총 1,144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기술통계, 신뢰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만 5세 유아의 또래놀이 단절과 학교준비도의 관계에서 사회적 유능감의 조절효과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 5세 유아의 또래놀이 단절은 이들의 사회적 유능감 및 학교준비도의 모든 하위요인인 사회․정서발달, 학습에 대한 태도, 의사소통 이해 및 인지발달과 일반적 지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둘째, 만 5세의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의 조절 효과를 확인한 결과, 이들의 사회적 유능감의 수준에 따라 또래놀이 단절이 학교준비도의 사회․정서발달, 학습에 대한 태도 및 의사소통 이해에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령기로의 전이를 앞둔 만 5세 유아의 또래놀이 단절이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한 사회적 기술인 유능감의 발달이 중요하며, 이들의 원만한 학교환경으로의 전이를 도울 수 있도록 학교준비도를 높이는데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논의와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