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의 산업화 및 공업화가 가속됨에 따라 주요 상수
원의 수질이 급속히 나빠지면서 강 하류지역의 수질이 3급수
이하로 떨어져 일반적인 정수방법으로는 오염물질의 제거가
어렵고, 1989년 이후 중금속, trihalomethanes (THM), 페놀, 벤
젠 등 각종 수돗물 유기물질 오염사고가 다발하면서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정수장에서 우선적으로 고도정수시설을 도입하게
되었다 [1]. 기존의 정수처리 시설은 응집침전, 여과, 염소처리
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청정한 원수의 처리를 목적으로 하
는 ‘재래식 정수처리 공정(conventional water treatment system;
CWTS)’이라고 한다 [1]. 그러나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
요하천이나 호수가 각종 생활용수, 공업폐수, 농업용수 등으로
질소, 인 성분이 과다하게 증가되어 부영양화를 가속시키고 있
으며, 각종 난분해성 물질이나 중금속 성분, 발암성물질 및 농
약, 비료성분은 미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주기 때
문에 기존의 재래식 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고
도정수처리 시스템의 도입이 필수 불가결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