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어의미 추론에 작용하는 상호의미 배타성 가정 : 생후 21-23개월 된 영아의 자료
- ㆍ 저자명
- 김혜리
- ㆍ 간행물명
- 인간발달연구KCI
- ㆍ 권/호정보
- 1997년|4권 1호(통권4호)|pp.19-31 (13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인간발달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이미지(0.78MB)
- ㆍ 주제분야
- 사회과학
이 연구는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추론할 때 작용하는 제한성으로 제안된 상호배타성 가정을 언어획득 초기에 있는 영아들이 사용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상호배타성 가정이란 단어들이 서로 다른 범주를 지칭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추론할 때 상호배타성 가정을 사용한다면 영아들은 새로운 이름이 지칭하는 대상으로 이미 그 이름을 학습하여 알고 있는 대상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여섯 개의 자극이 사용된 실험 1 에서는 새로운 이름이 지칭하는 것으로 이미 그 이름을 학습하여 알고 있는 범주자극을 선택하지 많은 반응이 우연 수준이었다. 자극 수를 네 개로 줄여서 영아의 기억용량을 넘지 않도록 한 실험 2에서도 새로운 이름이 지칭하는 것으로 그 이름을 학습하지 않은 범주자극을 선택한 반응은 우연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엄마에게 줄 자극을 학습시킨 후 실험 자에게 줄 자극을 고르도록 한 조건에서보다는 더 상호 배타적인 선택을 많이 하였다. 이 결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언어발달 초기의 영아도 상호 배타성 가정에 따라 단어의미를 추론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험1 실험2 전체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