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의 불안,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부모의 맞춤관여의 관련성에 대해 확인하고 분리불안의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에 따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부모의 맞춤관여가 차이를 보이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부모의 맞춤관여가 아동의 분리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아동과 부모 141쌍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상관분석, t-검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불안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분리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고, 맞춤 관여 중 어머니의 관여를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아동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부모의 맞춤관여 중 어머니의 관여와 어머니의 수정이 아동의 분리불안을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불안 성향이 높은 아동의 특성에 알맞은 부모 양육 지침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