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이 대학생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고통감내력이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대전, 충북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324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질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CTQ),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Social Interactive Anxiety Scale: SIAS), 한국판 고통감내력 부족 척도(Korean Distress Intolerance Index: K-DII)를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SPSS를 통해 기술통계분석과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부트스트랩 기법을 통해 모형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 고통감내력 부족,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간에는 서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고통감내력 부족을 매개로 하여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이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고통감내력이 부분매개변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결과에 따른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