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수도권 지역의 개신교, 불교, 천주교 신자들 간의 내재성 차이를 검증하여 신앙인들을 이해하고, 종교 간의 의식차이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째, 변인들의 주요 항목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 세 종교 전체에서 보면, 신앙중요도는 종교적 내재성의 수용성과 현재성에서 유의미하게 상관성이 있고, 경계성에서는 상관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종교적 내재성 정도에 따른 종교 간 비교를 위한 t검증 결과에서는 개신교가 경계성과 수용성에서 다른 종교와 큰 차이를 보였다. 셋째, 종교적 내재성과 종교정향의 정도가 종교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변량분석 결과는 세 종교 전체에서, 내재성 세 척도(수용성, 경계성, 현재성)의 거의 모두에서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일어났다. 종교별로는 유의미한 변량분석 결과가 천주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개신교, 불교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재성 하위 척도별로는 수용성, 현재성, 경계성의 순이다. 종교정향 하위 척도별로는 추구적 정향, 외적 정향, 내적 정향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