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PMI 기법을 활용한 전통놀이가 유아의 또래유능성과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P시에 위치한 공립병설 S유치원의 만 5세 유아 22명을 실험집단으로, 같은 시에 위치한 공립병설 T유치원의 만 5세 유아 22명을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PMI 기법을 활용한 전통놀이를 6주 동안 주 3회씩 총 18회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은 일반적인 전통놀이를 6주 동안 주 3회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또래유능성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또래유능성의 하위요인인 사교성, 친사회성, 주도성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창의적 인성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창의적 인성의 하위요인인 독특성, 다양한 관심, 독립성-인내, 상상-유희성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교육현장에서 PMI 기법을 활용한 전통놀이가 유아의 또래유능성과 창의적 인성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