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좋은 노화를 어떻게 개념화하는지에 대한 서술적인 범주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자는 거주자 중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인지기능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그리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자로 30명을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하였다. 반구조화된 면접 방식에 의해 얻어진 자료는 현상 기술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좋은 노화에 대한 개념화가 6개 범주 그리고 좋은 노화를 향한 전략도 6개 범주로 파악되었다. 먼저 좋은 노화에 대한 6개의 개념화 범주는 자기-중심의 만족감, 정신적인 자아 충만감에 초점을 둠, 욕심을 포기하고 순리에 따름, 조화로운 대처를 인정함,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음, 그리고 좋은 관계의 긍정적인 통합성 향상이었고, 좋은 노화를 향한 6개의 전략 범주는 강요하는 것들과 거리두기, 변화된 세계를 수용하는 정신적 능력 유지하기, 자신의 노화를 인식하기, 잘 맞는 삶의 방법 성찰하기, 자신의 잔여 능력 최대화하기, 그리고 삶을 즐기는데 필요한 독립성 형성하기로 나타났다. 정신-신체적 세로(종) 기준과 사회-개인적 가로(횡) 기준의 구조적인 틀에서 개념화 범주는 모두 정신-사회-개인적인 면에 배치되어 나타났으며, 전략적인 범주는 정신-신체-사회-개인적인 면에 고르게 배치되어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좋은 노화에 대한 개념화를 범주화한 현상 기술학적 연구로서 의의를 지니며, 새로운 성찰과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