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농촌지역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교육을 접목한 인지자극 그룹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인지기능과 우울 증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강원도 H군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이용 노인 16명이 연구에 참가하였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사용하여 연구를 설계하였다. 생활습관 교육을 접목한 인지자극 그룹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주 1회씩 실시되었다.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판 치매 선별도구(MMSE-DS), 주관적 기억저하 설문지(SMCQ), 한국어판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SGDS-K)를 프로그램 전, 후로 진행하였다.
결과: 사전 및 사후평가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MMSE-DS(p=.009)와 SMCQ(p=.239)에서 인지기능은 유지 및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우울 증상(p=.001)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생활습관 교육을 접목한 인지자극 그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 및 우울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재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또는 복지관이라는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경로당에서도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경로당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