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설거주 경증치매노인에게 사이코사이버네틱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Psychocybernetic Model of Art Therapy: PMAT)를 실시하여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p시의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중 20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각각 10명씩 배정되었다. 실험집단에는 2014년 10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주 2회 총 16회 집단미술치료를 제공한 반면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았다. 미술치료 실시 전 후 상태불안(STAI-Y1)검사와 자아존중감(RSES)을 실시하였는데 실험집단의 경우 상태불안, 자아존중감 점수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통제집단의 경우 상태불안, 자아존중감 점수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실험집단의 미술을 통한 자기표현 능력의 효과성을 보기위해 같은 기법을 사용한 4회기 작품과 14회기 작품을 선정하여 4명의 평정자가 미술자기표현 평정척도(ASEA)를 실시하였고 미술자기표현 평정척도 점수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는 PMAT에 근거한 집단미술치료가 시설거주 경증치매노인의 심리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구조화된 미술치료적 개입을 실행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