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의 마인드셋을 매개로 교사의 특성이 그들의 성취목표에 미치는 종단적인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13) 1∼3차년도 자료 중 결측치와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6,414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활용하여 사전 기초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21.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여 가설 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 5학년 학생이 지각한 교사지원과 교사열의는 초등 6학년 시기의 성장 마인드셋에는 정적인 영향, 고정 마인드셋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 5학년이 지각한 교사지원은 중1 시기의 숙달접근목표와 수행접근목표에, 교사열의는 숙달 접근목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초등 6학년의 성장 마인드셋은 중1 시기의 숙달접근목표와 수행접근목표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며, 고정 마인드셋은 숙달접근목표에 유의한 부적 영향과 수행접근목표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넷째, 초등 5학년이 지각하는 교사지원과 교사열의가 중1 시기의 성취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마인드셋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사의 긍정적인 특성(교사지원, 교사열의)이 시간과 학교급의 차이를 두고도 학생들의 마인드셋과 숙달접근목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여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교사 특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또한, 성장 마인드셋이 숙달접근목표와 함께 수행접근목표도 유의하게 예측함을 확인하여 관련 변인들과 비일관적인 견해를 보이던 수행접근목표 요인에 대한 이해를 넓힌 것에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