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반학교 초등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한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이 정서․행동장애 위험군 학생의 수업참여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기도 소재 A 공립초등학교에서 모집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다중재설계(A1-B1-BC1-A2-BC2)를 적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목표행동은 연구 참여 학생의 수업참여행동이며, 순간시간표집법을 활용해 수업참여행동의 발생률을 측정하였다. 중재는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한 긍정적행동지원으로, 교사는 교실에서 기능기반의 중재 전략을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하였고, 부모는 일일점검카드 확인, 가정 내 교수, 강화 제공, 정보 공유 등 협력 역할을 담당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행동장애 위험군 학생의 수업참여행동 발생률은 기초선 단계(A1)에서는 평균 18.7%(6.3-40.0%)에 불과하였으나, 중재 도입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최종 단계(BC2)에서는 평균 92.9%(87.5-100%)까지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와 부모의 협력에 기반한 PBS가 정서․행동장애 위험군 학생의 수업참여행동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일반학교에서 PBS를 실행할 때 가정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