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 환자를 대상으로 발목-상완 지수(Ankle-Brachial Index, ABI)와 하지 기능 지표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ABI 저하가 기능적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B광역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한 성인 80명(평균 연령 68.33"}9.48세)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대조군, PAD ABI 정상군, PAD ABI 저하군의 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신체기능 평가는 보행속도, 6분 걷기검사(Six-Minute Walk Test, SMWT), 5회 의자일어서기검사(Five Times Sit-to-Stand Test, FTSS), 골격근량(Skeletal Muscle Mass, SMM)을 측정하였으며, 집단 간 차이는 일원분산분석(ANOVA) 및 Bonferroni 사후검정과 ROC 분석으로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ABI 저하군(C)은 보행속도, SMWT, FTSS에서 대조군(A) 및 PAD ABI 정상군(B)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A, B > C, p<0.001). ROC 분석 결과, FTSS(AUC=0.871), 보행속도(AUC=0.837), SMWT(AUC=0.803)가 ABI 저하에 대한 유용한 판별 도구로 확인되었다. 특히 FTSS 절단값 10.5초는 민감도 82%, 특이도 81%로 조기 선별에 활용 가능하다.
결론 PAD 환자에서 ABI 저하는 하지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FTSS는 ABI 저하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ABI와 신체기능 지표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PAD 환자의 기능 상태 판별 및 재활 계획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