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목적은 과학고 학생과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포부수준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비교하고
진로포부수준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행복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서울에 소재한 과학고(129
명, 남학생 111명, 여학생 18명)와 일반고(163명, 남학생 75, 여학생 88명)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
였다. 연구 집단은 진로포부 수준이 높고 낮은 집단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고 낮은 집단(2X2)
4개로 나누었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고 학생의 진로포부 수준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행복의 하위요인인 학업 및 성적, 가족 및 친지, 삶의 목적 성취, 경제
력, 대인관계, 가치관 및 신념, 건강 그리고 행복 총점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일반
고 학생들의 진로포부 수준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행복의 하위요인
중 가치관 및 신념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과학고와 일반고의 집단별 차이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진로포부 수준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둘 다 낮은 집단
(A)은 학업 및 성적, 삶의 목적 성취, 경제력과 행복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진로포부 수
준은 낮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높은 집단(B)에서는 학업 및 성적과 경제력에서, 진로포부 수준이
높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낮은 집단(C)에서는 학업 및 성적과 삶의 목적 성취에서 의미 있는 차
이를 보였다. 그리고 둘 다 높은 집단(D)은 학업 및 성적, 삶의 목적 성취, 경제력, 가치관 및 신념
그리고 행복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네 집단 모두가 과학고 학생들이 높은 평균을 보이면
서 학업 및 성적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고와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시사점 및 제한점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