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세 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의 진정성 있는 과학교수실천을 살펴보고
자 한다. 두 개의 연구문제에 근거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1) 초등 교사들은 그들의 과학교수실천을 통해
진정성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2) 초등 교사들은 그들의 교육적 견해에 근거한 과학교수실천에 있어 과학
을 어떠한 모양새로 제시하고 있는가? 본 연구는 진정성을 세 가지 양상으로 개념화하며, 교사들의 인식론
적 그리고 교육학적 시각들이, 즉 1) 교사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론, 2) 인식자로서의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
의 인식론, 그리고, 3) 학생들의 생활세계에 대한 교사들의 교육학적 고려들, 함께 어떠한 모양새의 과학을
교실에서 제시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연구에 참여한 세 명의 교사들이 그들의 교육학적
시각이나 목적에 근거하여 과학을 어떠한 다양한 모양새로 구성하여 제시하고 있는지, 즉 어떻게 과학이
목적화, 도구화, 혹은 문맥화 되어 제시되고 있는가를 서술하고 있으며, 또한 진정성 있는 과학교수실천을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있어 이 세 가지의 상호 연결된 개념적 양상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중요하게 작동하
는가를 논의 한다. 많은 과학교사들이 과학을 학생들의 일상의 경험과 연결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동의
하지만, 교사들을 위한 실질적 이해나 연결을 위한 교수실천의 도구는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진정성”이라는 개념적 도구를 제시함으로, 과학교사들의 교수실천의 분석과 반성적 고찰을 돕고, 나아
가서 연결된 과학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실천적 이해를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