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장애형제자매를 둔 비장애아동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
이다. 본 연구대상은 A광역시의 장애형제자매를 둔 비장애아동이며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고, 자아탄력성
이 낮아 부모로부터 의뢰 된 후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2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 10명씩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2012년 2월부터 2012
년 4월까지, 주 2회 70분씩 총 12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O'connell-Higgins(1983)와 Block과
Kremen(1996)의 연구를 기초로 박은희(1996)가 자아탄력성 측정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김순복(2007)이 박은희
(1996)의 총 40문항을 그대로 두고 Likert식 5점 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 처리는 집단미술치료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집단 사전․사후 검사 점
수의 기술통계치와 일원변량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장애형제자매
를 둔 비장애아동의 전체 및 하위영역별 자아탄력성(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 낙관성)에 긍정적 영
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