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울성향을 보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초등학생의 우울,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B시에 위치한 S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 중 우울성향이 보이는 아동 20명을 선발하여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10명을 무선배치 하였다. 실험집단은 주2회 40분씩 10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ㆍ 후에 아동용 우울 검사와 자아존중감 검사, 학교생활적응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SPSS/WIN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실험.통제 집단간 비교를 위해 각 집단의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두 집단의 사후점수에 대해 각각 공변량분석(ANCOVA)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성향의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사후검사에서 우울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둘째,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성향의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성향의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학교생활적응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우울성향이 있는 초등학생 개인이 지니는 강점과 미덕을 계발하고 발휘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하여 삶이 행복하도
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