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her, Buboltz와 Soper(2010)는 각 학문은 어디에서 왔고, 현재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스스로 돌이켜 보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한 Brown의 말을 인
용하며 학문의 자기성찰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학문의 자기 성찰과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그 분야의 연구 결과물들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다(김계
원, 정종진, 권희영, 이윤주, 김춘경, 2011).
국내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 동향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놀이치료의 경우 국내의 놀이치료연구는 200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강유리,
이여랑, 2010; 김예주, 2012; 정윤경, 2001)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연극치료 역시 1990년대
이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기정희, 이숙미, 김춘경, 정종진, 최응용, 2011; 김수빈, 홍은
주, 2008; 신우영, 2005; 오미영, 2012; 한유진, 장진부, 2009). 연구의 대상도 유아, 아동, 청
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구훈정, 최승미, 권정혜, 2012; 권정인, 2009; 김계원 등
2011; 김봉환, 배주연, 오효정, 윤영선, 2012; 이미옥, 2006; 조성호, 2003) 장애아동을 대상으
로 한 심리치료의 경우에는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김향지,
이근매, 2008; 서영은, 이영선,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