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현실치료에 기초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알코올의존자 배우자의
불안, 우울 및 내외통제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G도 A시
소재 H치료공동체 알코올의존자 배우자 18명으로, 이중 9명은 실험집단으로, 나머지 9명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여 2012년 2월 9일부터 4월 19일까지 주1회, 120분간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ㆍ사후ㆍ추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통
계처리는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치료에 기초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사후검사에
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불안정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그 효과는 추후에도
유지되었다. 둘째, 현실치료에 기초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사후검사에서 실험집
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정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그 효과는 추후에도 유지되었
다. 셋째, 현실치료에 기초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은 통
제집단에 비하여 내외통제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그 효과는 추후에도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