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10.3%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고
령화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KNSO, 2008). 이와 같
은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화와 더불어 발생하는 질병이나 기
능부족으로 인해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노인의 절대수가
증가하며, 노인문제 중 신체적 노화에 따른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적응과 관련하여 노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문
제는 우울이다.
노년기 우울은 신체건강, 인지기능, 사회적 지지 등과 밀접
한 관련이 있으며, 우울 정도에 따라 이들 변인이 영향을 받
으며, 다양한 기능상태 저하를 유발한다(Kim, Yoo, & Han,
2002). 특히 노인의 우울 정도는 타 연령층에 비해 더 심각하
며,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사별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Cummings,
Neff, & Husaini, 2003),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더 높은
우울 정도를 보이고 있다(Kim,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