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자의식과 치료사 발달수준이 치료사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봄으로써, 미술치료사로서의 자격을 갖추는데 필요한 치료사 요인을 밝히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미술치
료현장에서 3년 이상의 경력과 10사례이상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치료사 210명이며, 측정도구는 자의식 질
문지, 치료사 발달수준 질문지, 치료사 자기효능감 질문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program를 사용하여
신뢰도 분석과 빈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사의 자의식, 치료사 발달수준, 치료사 자기효능감 수준은 중간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
났다. 둘째, 미술치료사의 자의식과 치료사 발달수준 및 치료사 자기효능감은 각각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자의식 중 사적 자의식과 사회적 불안은 치료사 발달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공적 자의식과 사회적 불안,
치료사 발달수준은 치료사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의식의 공적 자의식, 사회적
불안, 치료사 발달수준은 치료사 자기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사적 자의식과 사회적 불안은 치료사
발달수준을 통해 치료사 자기효능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적
이고 유능한 미술치료사로서 자격을 갖추는데 필요한 치료사 요인을 밝혀, 치료성과를 위해 치료사 스스로 어
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