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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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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관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 The Social Meaning and Roles of the Memorial
저자명
박희명
간행물명
박물관학보KCI
권/호정보
2013년|(통권24호)|pp.5-28 (24 pages)
발행정보
한국박물관학회|한국
파일정보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88MB)
주제분야
인문학
서지반출

국문초록

2011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독립운동과 한국전쟁뿐만 아니라 조선왕실, 민주화운동, 예술, 역대 대통령 등 다양한 주제의 기념관이 130여개 건립되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과 인물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도로 건립되었지만, 혜곡최순우기념관처럼 문화예술인을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노력으로 건립된 기념관도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성숙과 함께 기념관의 건립도 국가적 차원에서 개인의 차원으로 의미 있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기념관은 그 기원을 그리스의 무세이온(Mouseion)과 같은 신전(神殿)에 두고 있다. 신전은 종교적 기관이었으나 사회통합을 위한 권력적 의미와 함께, 제(祭)와 례(禮)를 통해 사회를 교육하는 기능도 담당하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기념관은 정치적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정치적 정통성과 권력 승계 의 당위성을 선전하기 위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기념물과 기념의식을 통해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기념관이 국가나 정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역사적 발달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1세기의 기념관은 20세기의 국가주의나 공동체 통합의 목적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와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국가의 주도로 건립되었다 하더라 도 정치적 목적성이 있는 역사의 전달이 아닌, 개인이 학습하고 판단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념관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제공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념해야 할 대상의 시대정신과, 당시의 사람들의 행동이나 선택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해석 하여, 우리와 우리의 다음 세대가 살아갈 미래에 발전적이고 주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보았다.

영문초록

Presently, in 2011, there are over 130 memorials built in South Korea with various themes for the foundation, ranging from the Independence movement and the Korean War to the royal court of the Choseon Dynasty, democratic movement, art and past and incumbent successive presidents. Among these, memorials of a public nature commemorating important historic events and people were built with the financial support from the state or local government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emorials built by personal efforts to remember and commemorate important people of culture and art, such as the Choi Sunu Memorial. This shows that, alongside the cultural growth of the Korean society, the initiative in founding a memorial has been shifted from the government to individuals. The aim of founding a memorial is not for the sake of keeping in memory but for assisting people to prepare for the future by proposing rational, universal and flawless history that results from education on the communal memories represented by history. As the same as museums, the origin of the memorial goes back to the Greek temple, Mouseion. Whereas museums have been developed through individuals’ collection of works of art, memorials have evolved through monuments and commemorative ceremonies aimed at publicizing the political legitimacy of the ruling elite and their justification for power succession. This may have had been linked to the fact that a memorial is more closely related to the state and politics than a museum. Still, memorials in the 21st century have been built for various themes and purposes, veering away from the aims of the 20th-century nationalism and communal integration. For this reason, even if a memorial was built by the initiative of the state, the memorial must endeavor to pass on objective history instead of speaking on behalf of a government. This study confirmed that historically, memorials fulfilled their educational functions; even today, the founding purpose of each memorial regards education significantly in passing on and inheriting history. The memorial’s educational function lies not just in providing historical facts but in providing the scope to think about the zeitgeist of the object of commemoration. Further, education in memorials should provide people of today with the implications of the behaviours and choices of the people in those times in oder to consider the legacy of the behaviours and choices in the posterity.

목차

Ⅰ. 서론
Ⅱ. 기념관의 역사
Ⅲ. 역사를 통해서 본 기념관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Ⅳ. 결론
참고문헌?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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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213_0006937422&cID=10803&pID=10800에서 2011. 05. 01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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