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탈진적 걷기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착화 형태에 따른 에너지 소모량과 표면 근전도 분석을 통한 주요 근육의 활성도
차이를 각각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대의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무선배치방식으로 서로 다른
실험일에 러닝화 걷기운동(RUN), 미니멀리스트화 걷기운동(MINI), 그리고 맨발 걷기운동(BARE)을 각각 실시했다. 운동일 간에는
회복을 위해 2일의 휴식일을 부여했다. 걷기운동 프로그램은 변형된 Balke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의지적 탈진 시점까지 처치했
다. 처치된 걷기운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걷기운동 중 에너지소모량과 산소섭취량은 착화형태에는 무관하
게 운동부하에 따라 증가한다. 2. 걷기운동 중 근활성도는 맨발과 러닝화로 걷기운동을 실시할 때보다 미니멀리스트화로 걷기운동
을 할 때 가장 높게 나타난다. 3. 걷기운동 중 대퇴사두근의 근활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근피로도도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전경골근은 걷기운동 초기의 근활성화는 낮지만, 운동종료 구간에서의 근피로도도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탈진적 걷기 운동시 에너지소모량과 근활성도는 착화 형태에 따른 차이보다는 근육의 부위별 활성도와 피로
도가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