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이야기그림검사(Draw-a-Story) 반응특성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DAS의 유용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
427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Ryff(1989)의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PWBS)와 Silver(1988)의
Draw-a-Story(DAS) Form A형을 사용하였다. 자척도의 구성을 위해 내적일치도에 의한 신뢰도 검증
을 하였으며, 그림의 채점자간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본 연구문제와 관련하
여 상관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DAS의 정서내용 점수와 자기
상 점수는 심리적 안녕감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정서내용 점수와 자기상 점수가 높을수록 심
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둘째, 심리적 안녕감의 수준에 따른 DAS의 정서내용 및 자기상 점수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심리적 안녕감 수준에 따른 자극그림선택차이는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중성적 아이(자극 그림2), 병아리(자극 그림11)을 그리는 경향이 많고, 심리
적 안녕감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공룡(자극 그림10), 성(자극 그림 14)를 그리는 경향이 많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