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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0원
    최근 경주지역에서 조사보고된 신라 수혈식석곽묘가 증가함에 따라 적석목곽묘와 함께 신라 무덤의 주요한부분을 구성하였던 수혈식석곽묘의 사회적 성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혈식석곽묘의 구조적 특징 및 시간적 위치 파악에 더해 수혈식석곽묘 간 위계적 관계 설정 시도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적석목곽묘에 적용되는 위계 구분 기준, 특히 출토품과 묘곽면적 사이의 위계적 상관관계가 수혈식석곽묘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다고 선험적으로 상정하는 기존의 견해에는 문제가 있다. 이에...
    • 6,100원
    송국리문화는 수전농경을 수반한 외래계 문물(독립동지주건물, 저장혈, 토기가마, 옹관묘, 송국리식토기, 타날기법, 중국식 저부, 石錘)과 토착계 문물(송국리유형주거지, 석관묘, 유구석부, 유경식석검, 삼각형석도 등) 이 융합한 산물이다. 기원전 10~5세기에 걸쳐 호서해안지역을 시작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었다. 본 연구는 송국리문화의 문물을 통하여 송국리유형주거지가 조영된 취락의 문화지수를 산출하고, 시군단위의 평균치로써 송국리문화지수 등고선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등고선 형태로써 7개의 지역권과 등고의고저를 통하여...
    • 5,200원
    이 글은 최근 황룡사지 발굴성과 가운데 황룡사 창건기에 해당되는 새로운 자료를 중심으로 황룡사 창건기토기를 재검토하고 신라토기 역연대자료로서의 편년적 위치를 살펴본 것이다. 기존의 황룡사 창건기토기는 1984년에 보고된 황룡사의 습지층, 대지조성층, 1차 가람 기초유구, 금당 기단판축토, 강당 동북쪽 폐토기무지인 5곳에서 출토된 토기이며, 이 중 인화문이 시문된 토기를 제외하고는황룡사 문헌기록에 의해 황룡사가 창건되는 553년부터 금당이 만들어지는 584년 이전으로 편년되었다. 이에 관해서는 신라 후기양식토기에...
    • 5,500원
    그간 고대 한일 간 교섭과 교류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는 적지 않다. 특히 금속 제품은 한일 기술 교류의 측면에서 주목할 수 있는 자료이다. 본고가 검토 대상으로 한 갑주와 같은 무구에 관해서도 고대 한일 관계를 살펴보는 기초적 자료 검토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고대 갑주 연구는 4∼5세기대에 출토된 판갑으로 주제가 한정되어 당시 사회문화상을살펴보기 어렵다. 이에 필자는 또 다른 주요 갑옷인 찰갑을 대상으로 하여 한일 양국 기술 교류의 기초적 검토를 해 보았다. 이를 위해 본고는 삼국시대 찰갑 자료가...
    • 6,900원
    남원 아영분지 고분 조영 세력의 성격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고분의 구조, 유물 부장 양상의 유사도, 발형기대와 마구의 형태 특징을 분석하여 가야 중심지의 주요 고분과 비교했다. 남원 아영분지는 남강 수계 장악을 의도한 백제가 세력을 확장해 오면서 지정학적 가치가 높아졌다. 5세기 2/4분기에는 부산·함안·합천 지역과 밀접한 집단이 이주해 와서 청계리 고분군을 조영했다. 5세기 3/4~ 4/4분기에는 월산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백제로부터 위세품을 증여받는 독립 수장층으로 성장했다. 6세기 1/4 분기에는 백제와 교섭이 일부...
    • 6,500원
    이 글에서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중원식대장식구를 분석하고 그 전개 과정과 의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원식대장식구는 형태(교구공, 연금, 크기, 문양)와 제작기술을 조합하여 총 8개의 형식으로 분류할 수있다. 각 형식은 총 4단계로 정리할 수 있으며 각 단계는 공반된 기년명 자료로 보아 3세기 말에서 4세기 중엽으로 비정된다. 중원식대장식구는 後漢부터 三國時代까지 點在한 중원의 대장식구 요소에 馬蹄形打出鉸具의 요소가 가미되면서 성립한다. 전국을 통일한 西晉王室에서 이전까지 제작된 대장식구의 여러 요소를...
    • 5,700원
    6세기 전엽 가야 지배층 묘역에서는 수혈식석곽을 대신하여 횡혈식석실이 등장하게 된다. 출현기 가야 횡혈식석실은 중앙연도식과 세장방형 평면형태를 특징으로 하고, 주로 남강 주변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 남해안 일대의 고성지역에서도 횡혈식석실이 축조되는데, 세장방형이 아닌 장방형 평면형태가 특징이다.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이 장방형 횡혈식석실은 대부분 현실의 너비가 200cm 이상으로 길고, 너비 60~80cm의 좁은 연도가 부착되어 있다. 세장방형 횡혈식석실과 비교되는 이러한 구조의 횡혈식석실은...
    • 6,700원
    적석목곽묘 주곽 내에서 확인되는 두부 부장군(頭部副葬群)은 피장자를 위한 여러 공헌품이 부장되는 공간으로 이해된다. 이 글은 피장자의 머리맡에 마련된 유물부장칸과 부장궤에 부장된 용기류 중 금속용기와 토기에 주목하여 구체적인 부장양상과 의미를 검토해 본 것이다. 두상부 부장군에 부장된 금속용기는 다양한 기종이 확인된다. 각 기종들은 부분적으로 세트 관계를 이루고 고분별로 차등 및 선택적으로 부장되는 경향성이 확인된다. 이것은 피장자의 사회적 지위를 의례적 지위로 드러내고자 하는 과시적인 부장의 결과로,...
    • 5,400원
    신라 왕릉 연구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묘지석과 같이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있는 결정적 자료가 없다는것이다. 그러다 보니 전 시기를 통틀어 묘비가 확인된 무열왕릉, 흥덕왕릉 등 단 몇 기만이 주인공을 특정할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립간기의 왕릉은 부장품의 양과 질, 봉분의 규모, 대형분의 축조 흐름과 기획성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지만, 쉽게 결론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 연구의 주요 기준이 되어 온 봉분의 규모를 재검토하고, 왕릉의 입지 등을 고려한 새로운 시각을 더해 마립간릉을...
    • 5,600원
    강화도는 그동안 대형 탁자식지석묘의 존재와 대규모 지석묘군의 분포로 주목받아 왔으며, 국내 초기복합사회 형성론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강화도 지석묘 연구는 지석묘 자체의 규모와 형식, 분포에 주목하여 전개되었을 뿐, 지석묘 축조 배경에 대한 검토는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강화도 지석묘의 차별적인 분포패턴은 단위공동체 간의 사회경제적 기반의 차이에서 비롯된것이며, 이는 공동체의 취락 규모와 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이것은 강화도 내에서 취락 입지로 적합한 지역은대규모 취락이 발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