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장력부하기법과 자가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이식한 전방십자인대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분석하고 이를 정상전방십자인대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장력부하기법과 자가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추시 자기공명영상을 검사한 21명 21예(그룹 A)의 자기공명영상을 분석하였다. 대조군(그룹 B)은 반월상 연골 파열로 관절경적 수술을 받은 환자 중 관절경적 소견상 정상 전방십자인대가 확인된 50명으로 구성되었다. 자기공명영상의 시상면 및 관상면에서 이식건의 위치를 측정하여 이를 정상 십자인대와 비교하였다. 결과: 그룹 A의 평균 전방십자인대 시상면 각도($55.7^{circ}{pm}5.6^{circ}$, 범위, $47.2{sim}68.8^{circ}$)는 그룹 B의 각도($58.7^{circ}{pm}3.8^{circ}$, 범위, $50.4{sim}67.5^{circ}$)보다 작았다(p=0.036). 그러나 평균 전방십자인대-Blumensaat 선 사이의 각도(그룹 A: $8.1^{circ}{pm}4.9^{circ}$, 범위, $1.7{sim}22.0^{circ}$, 그룹 B: $8.6^{circ}{pm}3.6^{circ}$, 범위, $2.6{sim}18.1^{circ}$)와 평균 전방십자인대 관상면 각도(그룹 A: $64.9^{circ}{pm}9.1^{circ}$, 범위, $46.9{sim}76.4^{circ}$, 그룹 B: $65.9^{circ}{pm}4.4^{circ}$, 범위, $57.7{sim}75.2^{circ}$)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8) (p=0.62). 시상면에서 그룹 A의 평균 경골 터널 위치($31.9{pm}7.1%$, 범위, $22.4{sim}47.9%$)는 그룹 B의 위치($37.0{pm}4.9%$, 범위, $18.5{sim}44.7%$)보다 더 앞쪽에 위치하였다(p=0.005). 하지만 관상면에서의 위치는 두 군(그룹 A: $46.3{pm}2.8%, 범위, $42.1{sim}52.5%, 그룹 B: $45.7{pm}2.8%, 범위, $41.0{sim}49.1%)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92). 결론: 장력부하기법과 자가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제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추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통해 이식건이 정상 전방십자인대와 비슷하게 위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