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모자화 반응특성에 따른 자아탄력성을 알아보고, 모자화가 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평가
하는 진단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 소재의 대학에 재
학 중인 369명을 대상으로 모자화와 자아탄력성 척도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빈도분석, t검정, 교
차분석, 일원변량분석, 사후검정으로 Scheffe-test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성별에 따른 대학생의 자아탄
력성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모자화의 반
응특성 차이는 모자화의 종류, 신체 접촉, 눈 맞춤, 아이의 성별, 아이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모자의 생각, 친
밀감의 대상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모자화에 나타난 자아탄력성은 남녀학생 모두 신체접촉과 눈
맞춤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그 외에 남학생은 첨가물 수, 아이의 성별, 그림 속 자신에서, 여학생은 아이
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모자의 행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모자화가
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