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 여성의 애도미술치료 경험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센터와 자활
센터의 배우자 사별 여성 중 슬픔의 정도가 평균이상이며, 연구 목적에 동의한 참여자 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 선정을 위해 Faschingbauer, Zisook과 Devaul(1987)이 개발한 슬픔측정척도(Texas
Revised Inventory of Grief)를 An, Y.(2006)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애도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회기별 50
분 진행으로 총 11회기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심층면담, 미술작품, 동영상 촬영, 현장노트를 통해 언어적,
비언어적 경험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은 자료의 반복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부호화, 범주화를 이루는
귀납적 연구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총 58개의 부호화와 17개의 하위범주와 5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결과는 상실의 고통, 감정적 해소, 집중과 몰입, 사별의 수용, 새로운 삶의 의미이다. 애도미
술치료를 통해 배우자 사별 여성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감소하며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 여성의 애도미술치료 경험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
다.